
신 신임 사장은 1982년 신한은행 창립멤버로 참여해 영동지점장, 오사카지점장, 자금부장, 영업부장 등을 맡았고, 이사와 상무를 거쳐 2001년 신한지주 창립 때부터 상무로 근무했다. 2003년 은행장에 취임한 후 2006년에는 조흥은행과의 통합은행장에 선임됐다.
신상훈 사장은 취임식에서 "Acceleration(속도를 높여야 할 영역), Back to Basic(기본으로 돌아가 재 조명할 영역), Creation(새롭게 추구해야 할 영역), Deceleration(지양하거나 감속할 영역)이라는 4대 경영기조를 달성하는데 모든 힘과 에너지를 쏟아 부을 것" 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5년 5월 대표이사에 취임했던 이인호 전 사장은 이번에 퇴임했다.
한편 신한은행도 이날 주총을 열어 이백순 행장을 공식 선임했다.
이 행장은 분당시범단지 지점장, 비서실장, 테헤란로 기업금융지점장, 신한지주 상무, 부행장 등 은행과 지주회사를 오가며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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