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 'BSR 봉사단'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시민의 숲 일대에서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BSR 봉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매헌시민의 숲 등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장소들을 선정해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매헌시민의 숲은 독립운동 중 순국한 윤봉길 의사의 기념관, 6·25 전쟁 시 참전한 유격 백마부대 충혼탑 등 나라를 위해 생명을 바친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공간이 마련된 공원이다. '매헌'은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아호다.
이날 봉사 단원들은 공원 주변을 플로깅 하며 먹다 버린 음식물, 버려진 플라스틱 컵,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공원 내 시설물 주위를 정화하고,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BRS 봉사단은 bhc그룹이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대학생 봉사단체로, 현재 8기 단원들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RS 봉사단 8기는 한 해 동안 월 2회씩 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내용으로 지역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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