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의 한 고위간부가 6개월동안 근무시간에 사무실을 무단이탈해 상습도박을 한 의혹이 있다고 MBN이 23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공직복무비서관실은 이 간부가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해온 것으로 보고 컴퓨터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간부는 "도박은 하지 않았고 단지 안마를 받고 나왔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한전 측은 이에 대해 총리실이 조사하고 있는 만큼 비위사실에 대해 자세한 확인을 해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사진=MBN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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