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무너', 2024 라이선싱 엑스포 참가…글로벌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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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무너', 2024 라이선싱 엑스포 참가…글로벌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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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 '무너'가 세계 최대 규모의 캐릭터 IP 전시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다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Mandalay Bay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4 라이선싱 엑스포(Licensing Expo)'에 참가해 대표 캐릭터 '무너 크루'를 선보였다.

라이선싱 엑스포는 캐릭터 및 브랜드 IP(Intellectual Property)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B2B(기업 간 거래) 라이선싱 전시회다. 해마다 70개 국의 IP 기업 200곳이 참여하며, 3만 명의 글로벌 바이어들이 전시회를 방문해 수천억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무너 크루 전시 부스를 꾸리고 22일 기준 20여 개 기업들과 라이선싱 수출 상담 진행을 완료했다. 무너 크루는 △질풍노도 사회초년생 K-직장인 '무너' △왕년의 슈퍼스타 '홀맨' △동묘의 패셔니스타 '아지' 3종으로 구성된 캐릭터 크루다.

앞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한국공동관 모집 공모에서 한국 대표 IP로 선정됐다. 지난해 11월에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라이선싱 시장에서 새 사업 기회를 찾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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