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 2024년도 'STEM+I 생각교실' 운영 사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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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 2024년도 'STEM+I 생각교실' 운영 사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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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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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김진호 화학과 교수)은 2024년 5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2024년도 STEM+I 생각교실'운영 사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STEM 교육'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머리말을 조합한 용어로 공학중심 융합교육을 말한다.

2024 'STEM+I 생각교실'은 '과학영재교육 프로그램 고도화'와 '찾아가는 STEM+I 교실'로 나뉘어 진행된다. 

'프로그램 고도화'는 기존 실험 중심으로 운영되던 과학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주제중심, 프로젝트, 토론 및 발표를 포함하는 단기 사사 교육 형태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STEM+I 교실'사업은 공학 중심의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일반 학생들도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찾아가는 STEM+I 교실'이 세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형태는 '열린 STEM+I 교실'이다.

지역내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공간에서 신청한 누구나가 과학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두 번째는 지역적으로 소외돼 있는 학교를 찾아가 과학교육과 체험을 함께 하는 '멀리가는 STEM+I 교실'이다. 마지막으로 과학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지원하는 소외 계층 대상 '빠짐없는 STEM+I 교실'이 있다고 한다. 

이 사업을 통해 인천지역의 기회소외, 지역소외, 계층소외가 없는 과학교육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의 방향이라고 설명한다.

5월에 협약이 완료된 만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기관 및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김진호 원장(화학과 교수)은 "우리 교육원이 인천의 영재교육 뿐 아니라 지역 학생들이 과학교육, 융합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과학교육은 학생들의 미래에 중요한 진로이며 삶의 기반이 될 수 있는 만큼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여를 위한 신청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며 지역 언론, 인천대학교 및 과학영재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만큼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보는 것도 학생들의 수학, 과학에 대한 흥미, 관심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1998년 개원한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인천시와 인천시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2022학년도까지 25년간 진행된 전국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평가에서 20회에 걸쳐 우수 교육기관으로 평가받아 전국 최고의 영재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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