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청도시 크루즈 기관과 '인천·청도 크루즈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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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청도시 크루즈 기관과 '인천·청도 크루즈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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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청도시 국제 크루즈항만 서비스 관리국과 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양 항만 간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청도시 크루즈 국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청도시 크루즈 국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22일 오전 IPA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중국 청도시 국제크루즈항만 서비스 관리국(국장 까오보(高波gaobo))과 '인천-청도 간 크루즈 여객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도시 국제크루즈항만 서비스 관리국은 청도항크루즈모항 터미널을 지원하는 청도시정부 산하기관으로 청도항 크루즈 산업 발전과 서비스 제고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과 청도 간 △크루즈 터미널 운영 △크루즈 항로개설 △장기적 협력 메커니즘 구축 등 크루즈 산업 전반에 대한 기관 간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청도 크루즈 포럼(올해 6월), 인천국제해양포럼(올해 7월) 등을 통해 양 항만 간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점진적 협력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국 크루즈 관계자들은 인천과 청도 간 항로가 타 항로에 비해 짧은 16시간으로 운항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어 이른 시일 내 크루즈 운항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과 청도항의 우호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한-중 간 크루즈 상품 확대 및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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