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강한 지진 감지 '2월의 악몽' 재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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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강한 지진 감지 '2월의 악몽' 재현 우려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12월 23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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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교외에 마련됐던 피해자 대피소 <자료사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 지질조사소(USGS)는 23일 오후2시(현지시간) 이전 크라이스트처치 인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크라이스트처치 동쪽으로 16마일 떨어진 곳의 깊이 6.2마일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뉴질랜드 해양대기청의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가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공항 등 공공건물에 있던 사람들이 긴급 대피했으나 현재까지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지역의 경우 정전이 발생했으며 지진으로 인해 상점에 놓인 상품이 떨어지기도 했다.

한편 크라이스트처치는 지난 2월22일 181명의 목숨을 앗아간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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