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대법원판결 형집행 연기?…주진우 트위터 내용 통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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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대법원판결 형집행 연기?…주진우 트위터 내용 통했나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12월 23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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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사건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형을 확정 받고 입감명령을 받았던 정봉주 전 의원의 형집행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KBS 뉴스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당초 22일 오후5시까지였던 입감명령에 불응한 후 23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는 재통보에도 불응했다.

정 전 의원은 대신 22일 밤 변호인을 통해 "26일 오후 1시에 출석하겠다"면서 그 때까지 형 집행을 미뤄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같은 정 전 의원의 요구를 수용할 지, 강제 구인에 들어갈 지 등 향후 대책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 전 의원과 함께 '나는 꼼수다'에 출연하고 있는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22일 트위터를 통해 "정봉주 의원은 26일 월요일 오후 1시에 서울지검에 자진출두합니다. 그리고 교도소로 가겠죠. 조용히 마음과 주변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합니다"라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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