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1분기 영업익 195억…전년 대비 54.8% 증가
상태바
매일유업, 1분기 영업익 195억…전년 대비 54.8% 증가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5월 16일 18시 0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매일유업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4443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건강 관심 수요로 발효유와 식물성음료는 늘었으나 외식경기 위축과 발렌타인 수요 감소, 출산율 지속 감소 등의 영향으로 치즈·페레로 초콜릿·분유 등의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은 소복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마케팅 비용 축소 집행을 통한 비용 효율화와 수익성 향상을 위해 제품과 거래처를 재편한 영향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 이익이 증가했지만 원가 상승 이전과 비교했을 때는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며 "지속적인 효율적 운영과 손익관리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