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LG유플러스는 올해 1분기 220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5770억원으로 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04억원으로 15.9% 줄었다.
LG유플러스는 "매출 확대의 배경으로는 기업 간 거래(B2B) 기업인프라 부문의 성장이 꼽힌다"며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스마트모빌리티 등 신사업을 포함한 '솔루션 사업'의 성장과 'IDC 사업'이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으로 인한 비용 반영과 휴대폰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마케팅비용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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