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원강 교촌 회장 "친환경 패키지 연구개발 집중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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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강 교촌 회장 "친환경 패키지 연구개발 집중해달라"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4월 29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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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킨텍스 전시장을 찾은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왼쪽)과 김범진 케이앤엘팩 대표 [사진 = 교촌]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교촌에프앤비가 자회사 케이앤엘팩과 함께 친환경 패키징 사업을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케이앤엘팩은 한국포장기계협회 등이 주최하는 '2024 KOREA PACK & ICPI WEEK'에 참여했다. 해당 행사는 △국제포장기자재전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 △국제화학장치산업전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 △국제콜드체인산업전 △국제물류산업대전을 포괄한다.

지난 23일~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텐스 제1·2전시장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1500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나흘간 전시장을 찾은 패키징 유저 및 유통 관계자, 국내외 바이어 등 관련 종사자는 6만여명에 달한다.

케이앤엘팩은 국제포장기자재전 전용 공간인 제1전시장 1홀에 4개 부스를 열고 제품 포장용 △바스락 파우치 △바스락 와인 파우치 △바스락 메일러, 벌집 구조의 종이 과일망 '바스락 포켓'과 완충재 △바스락 시트롤 △바스락 필 △바스락 패드, 종이 원단을 가공해 제품을 보호하고 포장하는 '프로펜서 기계' 등 총 30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이 중 '바스락 포켓'은 23일 오전에 진행된 '제18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기업부문 후원기관장상(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해 1홀 입구에 마련된 '수상작 특별 전시관'에도 소개됐다.

전시 이튿날인 24일에는 권원강 회장 등 교촌에프앤비 경영진이 킨텐스 전시장을 찾아 케이앤엘팩 및 동종 업계 주요 업체들의 부스를 참관했다.

권 회장은 수상을 축하하며 "우리 교촌이 다른 기업보다 선제적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포장재를 도입할 수 있도록 양사의 적극적인 협력과 혁신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케이앤엘팩 부스에 오니 다른 기업에는 없는 새로운 제품들이 많이 보인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능과 탁월한 디자인을 겸비한 케이앤엘팩만의 지송가능하며 차별화된 친환경 패키지 연구개발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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