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항공화물 명예의 전당' 헌액
상태바
조양호 회장 '항공화물 명예의 전당' 헌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진그룹은 28일 조양호 회장이 세계 항공화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항공화물협회(TIACA) 경영자 연례회의에서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헌액됐다고 밝혔다.

TIACA는 1960년 설립된 국제 항공화물업계 비영리단체로 항공사, 공항, 복합운송대행업체 등 물류 관련 400여 회원사가 가입해 있으며, 1997년부터 매년 항공화물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뽑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조양호 회장은 대한항공을 국제 항공화물 운송 1위 항공사로 성장시키고 중국, 몽골의 사막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펼친 나무심기 등 국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해왔던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진그룹은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2004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기준 국제항공화물수송 실적에서 130개국 270여 개 항공사 중 1위를 달성한 이후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김동완 기자 justin-747@consumertimes.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