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들, 입학 전 예방 접종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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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들, 입학 전 예방 접종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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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 "건강한 학교생활 위해 필수 예방접종 여부 체크"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3월 입학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비 초·중등학교 학생들은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필수 예방접종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미접종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0일 예비 입학생 아이들의 필수 예방접종 완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초등학교 필수 예방접종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4종이다.

중학교의 경우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1차(여학생만 대상) 등 3종이다.

예방접종 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미접종자의 경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다.

더불어 예방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전산등록이 누락됐다면 접종받은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전산등록을 요청해 접종 내역을 등록할 수 있다.

단, 예방접종 금기자는 진단받은 의료기관에 접종 금기 사유의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박정범 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은 "예방접종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홍역 등의 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과 더불어 아이들의 면역력을 강화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는 역할을 한다"라며 "초·중등학교 입학 전 예방접종 여부를 체크하고 미접종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완료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국가 예방접종과 HPV 국가 예방접종 지원 사업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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