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 대학교 총학생회와 '소통 네트워크'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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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 대학교 총학생회와 '소통 네트워크'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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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2개 대학교 총학생회와 소통 간담회 개최
내년에도 대학생 등 청년세대와의 열린 소통 지속 유지 강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일 시청 장미홀에서 열린 '인천시-인천 소재 대학교 총학생회 소통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일 시청 장미홀에서 열린 '인천시-인천 소재 대학교 총학생회 소통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와 인천 소재 대학교 총학생회가 다시 만났다.

인천시는 12월 20일 시청 장미홀에서 유정복 시장과 인천 소재 대학교 총학생회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인천시와 인천 소재 12개 대학교 총학생회는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총학생회는 인천시에 바라는 점과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고 시장은 관련 안건에 대한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의 답변하는 '소통 간담회'는 인천의 미래 세대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3월에 이은 두 번째로, 인천 소재 9개 대학교 총학생회장과 부회장, 그리고 차기 총학생회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학생 등 청년세대가 체감하는 정책 등 인천시정에 바라는 점 △2024년 총학생회장단 세대교체에 따른 소통 네트워크 운영 방향 및 포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3월 소통 네트워크를 인천시 최초로 구축할 당시에도 대학생 등 청년세대의 당찬 패기와 포부에서 인천의 밝은 미래를 보며, 젊음 그 자체가 값지며, 무한한 원동력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는데 다시 만난 여러분에게서 또 한 번 희망으로 가득 찬 인천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청년이 미래로 나아가는 데 인천시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건의사항 중 '청년이 중심이 된 문화행사 개최''인천 대학생만의 문화 창조''총학생회 워크숍 개최''주요 시정에 대학생 동참 방안 마련' 등이 시정에 반영됐다. 

지난 5월, 인천문화예술회관 일대를 인천 대학로로 상징성을 부여하며 '인천대학예술로 소통 페스티벌'을 개최해 인천시 최초'소통'을 주제로 한 인천 소재 대학교 연합 동아리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7월에는 '인천 소재 대학교 총학생회 소통 워크숍'을 최초  개최해 대학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도 동참했다. 

또한 지난 10월 위촉된 제6기 시민행복정책자문단에 대학생 등 청년위원을 선정해 청년세대가 체감하는 실질적 정책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했고, 11월에는 애인(愛仁) 소통 토론회에 초청해 시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다방면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인천시는 민선8기 3대 핵심가치인 '소통'을 '진정성'과 '배려'로 대학생 등 청년층에게 다가가 더욱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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