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가 옵티머스 펀드 판매와 관련한 금융당국의 징계 처분에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행정법원에 문책경고 처분 취소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
본안소송은 행정14부에 배당됐으며, 집행정지 신청 사건의 심문은 같은 재판부 심리로 이달 27일에 열린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29일 정 대표에게 금융사의 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 위반의 책임을 물어 '문책경고' 중징계를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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