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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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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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만도 MSTG 최성호 부사장(왼쪽 첫번째), HL만도 조성현 부회장(왼쪽 두번째), 산자부 방문규 장관(왼쪽 세번째), 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오른쪽 첫번째) 최성호 부사장이 주차로봇 '파키'를 설명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HL그룹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가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를 공개했다.

파키는 'CES 2024' 최고혁신상 수상을 통해 첨단 로봇 기술은 물론 공간 창출과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인정받았다.

파키는 자율주행 주차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이다.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파키는 주변 장애물, 주행로, 타이어, 번호판 등을 인식하고 바퀴 사이의 거리, 차량 무게 중심 등을 스스로 판단한다. 높이는 9cm로 지면에 붙어 기어다니며 스포츠카부터 지상고가 높은 SUV까지 모든 차종을 운반해 낸다. 보조 설비 등 별도 인프라 설비도 불필요하다.

또한 기계식 주차 설비 대비 약 20%의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철골, 레일, 체인 등 별도 장비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국내 주차 시장의 연간 결제액은 15조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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