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8일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경우 조기상환이 가능한 '조기상환형 랩 2호'를 오는 5월 8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조기상환형 랩 2호'은 고객의 성향에 따라 2가지 조기상환 기준수익률 (8%, 10%)을 선택할 수 있으며, 만기(6개월)일 전에 조기상환 수익률을 달성할 경우에는 운용을 종료한 뒤 RP투자로 자동 전환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달성한 다음날 이후 언제든지 해지 후 출금이 가능하다.
또한, 만기일까지 조기상환 기준수익률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에는 보유주식을 전량 매도하여 청산하며, 고객이 사전에 실물로 보유하겠다는 요청 시에는 고객에게 실물로 인도될 수 있다.
지난 3월에 출시한 '조기상환형 랩 1호'는 각각 운용시작 14일, 15일 만에 목표 수익률 8%, 10% 에 도달하여 현재 RP로 운용되고 있으며, '조기상환형 랩 2호'는 '조기상환형 랩 1호'와 동일한 운용방식으로 낙폭 과대주, 저평가 가치주, 시장 주도주를 중심으로 종목 수를 압축하여 투자하며, 수익발생시 빠른 현금화를 통해 수익률을 유지하고, 시장의 변동성이 심할 경우에는 주식 편입비를 탄력적으로 조절해 리스크를 관리하도록 설계되었다.
이와 관련해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조기상환형 랩 2호'는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기본수수료를 최소화(0.1%)하고 성과에 연동한 수수료율을 채택하여 더욱 책임감을 갖고 운용하는 상품이다"라고 전했다.
강지혜 기자 ji_hai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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