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삼표 레미콘 부지서 성수문화예술마당 개장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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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삼표 레미콘 부지서 성수문화예술마당 개장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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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5일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에서 '성수문화예술마당' 개장식을 열고 앞으로 2년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해당 부지는 지난 45년간 삼표레미콘 공장으로 사용했던 곳으로 2022년 8월 마침내 공장 철거를 마쳤다.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올해 5월 말 한동안 단절된 부지의 임시활용을 위해 서울시와 성동구, SP성수PFV(주)와 협약을 맺었고 지난 5일 '성수문화예술마당' 개장식을 개최한 것이다.

이로써 실‧내외 공연장 설치가 가능한 공연장 부지가 조성되고 239면의 공영주차장과 잔디마당으로 조성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공영주차장과 잔디마당은 오는 11월 중 완공될 예정이다.

부지 남측에 위치한 공연장은 최대 1만석 규모로 북측 잔디광장을 포함하면 약 1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는 공연이 자주 열리는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과 비슷한 규모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김한기 SP성수PFV(주) 사장을 비롯해 구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공연, 환영사와 축사, 개장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성수문화예술마당은 앞으로 2년간 임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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