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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SPC삼립이 국내 쌀 소비 촉진 정부 사업에 동참해 '가루쌀'을 활용한 미각제빵소 가루쌀 베이커리 2종을 선보였다.
가루쌀 베이커리는 농촌진흥청에서 국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개발한 쌀가루 전용 품종 '가루쌀'을 사용한 제품이다. 가루쌀은 일반쌀 대비 부드럽고 촉촉해 금방 굳지 않고 발효속도가 빨라 베이커리, 떡 개발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SPC삼립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관련 제품을 출시해 가루쌀의 원료 활용도를 높이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100% 가루쌀을 사용한 가루쌀 휘낭시에와 탕종법(밀가루에 따뜻한 물을 넣어 반죽하는 기법)을 적용하고 적정 비율을 가루쌀을 넣어 만든 가루쌀 식빵 등 2종이다. 전국 중·대형 마트에서 만날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베이커리 원료로서 가루쌀의 매력을 소비자들이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베이커리 품목을 개발해 쌀 베이커리 대중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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