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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녀 보험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남 목포경찰서는 허위 입원 등을 통해 보험금을 받아낸 혐의(사기)로 김모(50·여)씨와 김씨의 딸 강모(25·여)씨 등 일가족 3명을 이날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2009년 6월에만 30여 개가 넘는 보험에 가입했다. 이후 입원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경미한 질병에도 장기간 입원하는 등의 수법으로 약 1년 간 2억여 원의 보험금을 부당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포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보험사기가 속출하고 있어 건전한 보험 재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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