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방역반 구성…분무‧연막소독, 유충 구제 등으로 감염병 예방
컨슈머타임스=이경재 기자 | 진도군이 무더위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와 7개 읍·면사무소가 7개 방역반을 구성해 관광지, 다중이용시설, 하천, 축사, 하수구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하고 있다.
군은 분무‧연막소독과 모기 등의 각종 해충 유충 서식지에 원천적인 방제 효과가 있는 유충 구제 등으로 주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방역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하고, 골목길 등 차량 제한지역에는 휴대용 방역기를 설치해 빈틈없는 소독을 하고 있다.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은 방역 소독자의 소독 현황과 약품 사용량 등을 핸드폰 앱을 통해 보건소 시스템으로 자동 전송해 방역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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