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가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68대 회장으로 14일 취임했다.
김기찬 회장은 14일에 광주에서 개최된 ICSB 이사회에서 정식으로 회장직을 맡으며 이날부터 회장으로서 공식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앞서 2015년 ICSB 61대 회장을 역임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김 회장은 미국 오바마 정부의 중소기업비서관을 역임한 윈슬로 서전트 전임 회장의 뒤를 이어 다시 한 번 세계중소기업학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김 회장은 "세계의 중소기업들이 웃음과 혁신이 함께할 수 있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기업가정신의 발전은 경제적 성장과 사회적 번영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ICSB는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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