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한국관광공사와 폐광지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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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한국관광공사와 폐광지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 진보현 기자 stoo22@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7월 11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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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강원랜드(대표이사 이삼걸)가 강원 폐광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방소멸 공동 대응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방소멸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강원랜드 이삼걸 대표이사와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 등 업무관계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추진 ▲폐광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폐광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광 빅데이터 교류 등이다.

특히 '디지털 관광주민증'발급 사업은 여행객들의 지역 방문 횟수와 체류 기간을 증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 관광 주민증'은 모바일 앱으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관광 시설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명예 주민증이다. 강원랜드는 스카이1340(관광곤돌라), 워터월드 입장권, 겨울시즌 스키 리프트 및 장비 렌탈 30%할인을 디지털 관광 주민에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향후 탄광문화공원이 들어설 강원랜드 유휴시설인 골말부지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에도 힘을 모아 전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로 찾기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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