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기후위기 폭염 피해 취약계층 촘촘하게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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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기후위기 폭염 피해 취약계층 촘촘하게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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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가구 150세대, 취약계층 이용시설 3개소 예방키트 지원
중구 취약계층 이용시설(경로당)-(사진제공=인천시)
중구 취약계층 이용시설(경로당)-(사진제공=인천시)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 기후위기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취약가구와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여름용 이불, 도라지차, 부채 등 폭염 피해 예방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가구 150가구와 중구 연안동 경로당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3개소를 선정해 기업이 후원한 폭염 예방키트를 지원한다. 특히 물품을 전달할 때는 인천시에서 양성한 온실가스 진단·컨설턴트가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해 폭염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1개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지난해에는 취약가구 80가구 등에 쿨루프, 단열필름, 이중창 설치를 지원해 왔다.

백민숙 인천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최근 폭염 등 기상이변은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기후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2045년 인천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노력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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