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스태츠칩팩코리아와 '반도체 지역인재 양성'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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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스태츠칩팩코리아와 '반도체 지역인재 양성'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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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반도체 분야 세계 3위 업체인 스태츠칩팩코리아·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대표 김원규)와 반도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반도체 분야 세계 3위 업체인 스태츠칩팩코리아·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대표 김원규)와 반도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반도체 분야 세계 3위 업체인 스태츠칩팩코리아·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대표 김원규)와 반도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태츠칩팩코리아·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는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 전문 기업으로 인천 영종도 내 공장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 4천 400여 명이 근무 중이며 지난해 3조 7천억 원의 매출을 올린 세계적 기업이다. 양 기관은 2021년 5월 반도체 제조공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부의 제18차 마이스터고 지정 계획에 따라 인천정보과학고등학교를 마이스터고로 신청해, 반도체소프트웨어과·반도체설계과·반도체공정과·반도체장비과 등 4개 학과, 8개 학급 규모로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스태츠칩팩코리아·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는 인천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신청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인천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의 지정이 확정되면 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과 현장 실무교육을 받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태츠칩팩코리아 관계자는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신설은 인천시의 반도체 후공정 분야 특화단지 유치와 더불어 지역의 반도체산업 발전과 인재 육성에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산·관‧학의 협업으로 시너지를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와 기업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반도체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미래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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