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광주 유일 '매니페스토 5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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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광주 유일 '매니페스토 5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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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8기 공약실천 분야 금자탑 쌓아
주민과의 약속 지키는 '믿음‧신뢰 행정'
김병내 남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컨슈머타임스=이경재 기자 | 광주 남구가 매니페스토 분야 평가에서 민선 7기 4년에 이어 민선 8기 첫해까지 5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으며 약속 행정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광주지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한 사례로, 평소 주민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킨 신뢰 행정에서 비롯된 결과로 해석된다.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남구는 이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공개한 '2023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 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약실천 계획서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1차 조사에서 각 지자체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자료를 모니터링한 뒤 각 지자체에 2차 추가 자료 제출을 요청한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는 공약 실천계획서 내용의 갖춤성(60점)과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Pass/Fail) 등 4개 분야 35개 세부지표를 반영했으며, 자치구 홈페이지에 공약 정보를 정확히 공개하지 않거나 내용이 부실한 경우에는 각각 '불통'과 'D등급'으로 평가했다.

남구는 4개 분야 모두에서 뛰어난 점수를 받아 최우수(SA)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공약 실천계획서의 갖춤성 분야에서 핵심공약 우선 순위부터 연차별 투자 수요 및 추진계획, 분야별 예산배정, 사회‧경제적 여건 분석 등 향후 실행계획을 면밀하게 공개해 믿음과 신뢰에 근간한 공약실천 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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