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착한상점 입점 중소상공인 매출 약 4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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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착한상점 입점 중소상공인 매출 약 40% 증가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3월 17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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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쿠팡 '착한상점'에 참여한 중소상공인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용데이터(KCD)의 동기간 전국 소상공인 매출 성장률 11.9%와 비교하면 약 3배 높은 수치다.

착한상점은 지난해 8월 쿠팡 내 별도 상위 페이지로 오픈한 상설 기획관이다.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은 중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은 착한상점을 통해 총 18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고 농축수산인들과 스타트업,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 등의 우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자체를 넘어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상생 사업을 펼쳤다.

착한상점을 통한 중소상공인의 매출 성장률은 동기간 쿠팡 전체 매출 성장률 26%보다도 높다. 쿠팡 전체 판매자 중 약 70%는 연 매출 30억 미만의 소상공인들로 약 1800만명에 달하는 쿠팡 활성고객에 기반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쿠팡이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사상 최고 실적은 거둔 데에는 함께 협업한 중소상공인의 성장이 뒷받침되어서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중소상공인들의 성장은 곧 쿠팡의 성장과도 다름없다"며 "앞으로도 '착한상점'을 비롯한 다양한 상생 사업을 통해 쿠팡과 함께하는 중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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