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제2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올해 2회째로 경로효친 정신으로 어르신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시상한다. 금년에는 부산, 대구, 경기, 강원 등 12개 지자체가 수상했는데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성동구와 관악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동구는 지난해 구립 경로당 3개소를 개소하고 10월에는 용답동 노인복지센터를 건립하는 등 어르신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에 힘썼다. 그리고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체계 구축을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 독거 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IoT) 등을 활발히 추진했다.
또한 구립 무학경로당의 제로에너지 전환사업을 통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시설 현대화를 마쳤다. 올해에는 경로당 2개소를 추가 시행할 예정이며 사립경로당을 구립으로의 전환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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