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준비하라는 말..." 임윤택 위암극복 도전기에 온라인 '감동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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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준비하라는 말..." 임윤택 위암극복 도전기에 온라인 '감동물결'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9월 17일 0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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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 3'(슈스케3)에 참여하고 있는 그룹 울랄라세션의 멤버 임윤택이 위암 투병사실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윤택은 16일 방송된 슈스케3에 나와 "위암 3기 진단을 받고 6월2일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해 심사위원을 비롯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원래 머리가 짧았나"라는 심사위원 이승철의 질문에 답을 하는 도중 이 같은 사실이 깜짝 공개된 것.

임윤택은 현재 위암 판정을 받고 위를 비롯해 십이지장까지 일부 절단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항암치료를 병행하면서 슈스케3에 출연을 강행했다는 얘기다.

임윤택은 "처음에 (위암)판정 받았을 때 마음의 준비를 해라는 말을 들었다"며 "하지만 다른 사람이 '아파서 어떡해'라고 말하는 게 제일 듣기 싫다"고 말했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크리스와 경합을 벌여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가슴 뭉클한 도전정신이다" "포기를 모르는 남자 임윤택 힘내라"는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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