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 주도의 이벤트 기획·운영을 통한 지역주민 역량강화 실현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지사장 강현상, 이하 동남해지사)는 부산 기장군 동암항 어촌어항재생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일대에서 '2022 동암 맛데이' 마을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암항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어촌어항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사와 기장군은 지난 2020년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16일 준공식을 마친 동암항은 △동암해안길 보행연결사업 △씨푸드존 조성 △레트로 감성파티 등을 추진해 동암마을만의 특색있는 해양 관광 어항으로 조성됐다.
지난 17일 동암 씨푸드존에서는 동암항에서 직접 잡은 수산물로 개발한 '빠다뿔소라 구이', '동암 금바다 덮밥'을 선보였다. 또한 동암 특산물 마켓에서는 어민 및 해녀들이 잡은 소라, 건멸치, 전복, 해삼 등을 판매하며 푸드존에서 취식할 수 있다.
이외에도 푸드트럭, 프리마켓, 깜짝경매, 동암노래자랑, 스탬프 투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강현상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장은 "부산 기장군 동암항 어촌어항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동암항만의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을 통해 관광객들이 재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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