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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사막여우(위)와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한 네티즌이 분양받았다는 사막여우(아래) |
최근 온라인 상에 공개된 한 장의 '사막여우' 사진이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사막여우를 샀어요'라는 제목의 이 게시글에는 한 네티즌의 고민이 담겨있다.
이 네티즌은 "사막여우를 분양 받았는데 어떻게 배변훈련을 시켜야 할지 막막하다"고 털어놓고 있다.
그러나 사진 속 동물은 사막여우가 아닌 사막여우처럼 짧게 털을 자른 강아지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곤충, 쥐, 작은새, 도마뱀, 딸기 등을 먹는다고 배웠는데 달걀을 여러개 깨서 우유와 주니 잘 먹는다"고 진지한 모습을 보여 더욱 웃음을 유발시키고 있다.
이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막여우가 '멍멍' 거리지는 않느냐", "개사료를 줘봐라", "요크셔테리어를 닮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1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에는 진짜 사막여우 새끼가 태어나 일반인들에게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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