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 이하 사학연금)은 감사원이 주관한 2025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2024년도 실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평가 대상 42개 기관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사학연금은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720개 기관의 자체감사활동 및 내부통제 수준 등을 평가해 A등급에서 D등급까지 부여하는 제도이다.
심사기준은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 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50%), 자체감사 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20%), 자체감사 활동 성과(30%)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사학연금은 감사원의 심사 지표 개편 등에 맞춰 내부통제 전담 부서를 지정했고 기관 내부통제 체계 활성화를 위한 국제기준 내부통제 진단 외부 용역을 실시했으며 4대 연기금 감사기구 합동 워크숍 참여를 통해 감사인 역량을 제고하는 등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평가 군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사학연금 한민규 상임감사는 "이번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최우수(A)등급 달성은 이사장 및 경영진이 전사적 관심을 기울여 추진한 내부통제 체계 구축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내부통제 체계 내실화와 자체감사활동 역량 강화를 통해 예방 중심의 감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