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정책 이해도 증진 및 외부사업 참여 장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11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정책 및 외부사업 활성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수송부문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이해 증진 및 사업 참여 장려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자체, 배출권거래제 및 목표관리제 업체 담당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하고 '수송부문 온실가스 상쇄제도'와 '수송부문 신규 승인 방법론'을 주제로 분야별 발표를 한 뒤 사전질의를 포함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인 '수송부문 온실가스 상쇄제도'에서는 배출권거래제 수송부문 외부사업의 개요와 전기차 온실가스 감축 방법론을 설명하고 해당 방법론을 활용해 실제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를 소개하며 '수송부문 신규 승인 방법론'을 주제로 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금년에 신규로 개발해 국가로부터 승인받은 방법론 4건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특히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금년에 승인 받은 저공해자동차 및 공유자전거 관련 감축방법론에 대해서는 향후 외부사업 등록을 지원해 나아갔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수송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설명회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확대를 기대한다"며 "안전하면서도 지속가능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관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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