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성동구가 내년 3월 15일까지 '22/'23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이번 겨울철 종합대책은 보건, 한파, 제설, 안전, 편의 5개 분야 25개 사업으로 추진되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을 지키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 돌봄체계도 구축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이어가고 다중이용시설 및 다중밀집지역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재개발 ·재건축 등 공사장 관련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이번 겨울철 고물가와 높은 난방비가 예상됨에 따라 민간 지원과 연계해 저소득 주민 난방비를 지원하는 '온(溫)마을 복지성동'도 추진한다. 또 내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홍보를 강화해 겨울철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챙길 예정이다.
겨울철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은 한시적으로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며 '착착성동 생활민원 기동대'를 운영해 수도관과 보일러 등 긴급 상태 점검과 해빙도 지원한다.
또한 구는 버스정류장에 성동형 스마트 냉‧온열의자도 추가 설치해 올겨울에는 총13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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