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윤호 기자] 전기자전거 이용자 10명 중 4.5명은 대중교통 연계를 위해 타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유 전기자전거 플랫폼 일레클은 이용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설문에 따르면 이용자 중 45%가 인근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까지 좀 더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 일레클을 탄다고 답했다.
이용자 35.7%는 출퇴근과 등하교 목적으로 이용한다고 답했고, 13.6%는 레저·여가를 위해서 라고 답했다.
이용자들은 공유자전거 서비스의 장점으로 편리함(65.1%)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 외 도보보다 상대적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한 점(25.2%), 전기자전거 라이딩의 재미(9.7%) 순이었다.
일레클은 수도권을 포함해 세종, 김포, 천안, 김해 등 전국 30여개 지역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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