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공공데이터 공유 활성화를 위해 27일 오전 크레디트센터 빌딩(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217)에서 ㈜나이스디앤비와 '데이터 공유·활용을 통한 상호협력 데이터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IPA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 ㈜나이스디앤비 강용구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항만운영정보, 기업정보데이터 등을 상호 공유하고, 업무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천항 운영 효율화 제고 △수출기업 지원사업 발굴 △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협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데이터 정보보호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협약을 통해 데이터 공유를 통한 민·공 윈-윈 협업이 가능해졌다"며 "향후에도 IPA 보유 공공데이터의 공유·개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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