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규제 해제 이후 분양 돌입해 청약조건 완화 등 수혜
SM동아건설산업과 SM삼환기업이 24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리버' 특별공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A18BL에 공급될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SM동아건설산업이 시행‧시공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총 6개동, 총 499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201세대 ▲84㎡B 161세대 ▲101㎡ 137세대이다.
A48BL에 들어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는 SM삼환기업이 시행‧시공을 담당해 지하 2층~지상 15층 총 8개동, 457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138세대 ▲59㎡B 146세대 ▲84㎡A 85세대 ▲84㎡B 88세대로 구성된다.
두 단지는 전 세대를 100% 판상형 맞통풍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고, 남향 위주 단지배치로 쾌적한 조망권도 확보할 수 있다. 건폐율은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리버 각각 13.8%, 17.65%로 동간 거리도 양호한 편으로 주거 쾌적성 또한 뛰어나다.
각 단지 모두 공간혁신을 위한 특화 평면이 적용되는데, 특히 거실 6.2m, 안방 4.3m 이상의 광폭설계(84㎡ 기준)가 눈에 띈다. 안방 드레스룸과 거실 대형 팬트리, 현관창고 등 수납공간도 우수하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두 단지 모두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아너스'가 들어서며 조경과 함께 여름에는 아이들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가 제공된다. 또한 GX룸을 갖춘 피트니스 센터와 작은 도서관이 배치되고, 지상 주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에 어린이집과 경로당이 있어 어린 아이, 노인들이 특별히 단지에서 벗어나지 않고도 안전하게 생활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지하 주차공간도 세대당 1.4대 이상으로 넉넉하게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는 모두 수도권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2개 단지는 84㎡ 타입이 4억 원대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주변 평균 시세 대비 3억~4억 원 가까이 낮아 가격면에서도 경쟁력이 높다.
또, 이들 단지는 모두 GTX-A 노선 호재를 누릴 수 있다. 2개 단지 모두 GTX-A 노선이 출발하는 운정역과 1km대로 인접해 있는데 해당 노선 개통 시 삼성역까지 20분대 도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두개 단지는 이번 국토교통부의 파주시 규제지역 해제 발표 직후 분양에 돌입해 다양한 수혜를 입는데, 세대원도 청약 가능하며, 추첨제 비율확대, 중도금대출 규모 및 각종 규제완화까지 청약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개 단지 모두 이달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 2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A18BL)이 11월 1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A48BL)가 11월 2일 이며, 2개 단지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두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대에 마련됐으며, 사전예약제로 방문객을 받는다. 입주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이 오는 2025년 6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가 오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