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데이비드 러셀' 기타 리사이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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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 '데이비드 러셀' 기타 리사이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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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마포문화재단은 '제7회 M클래식 축제'의 일환으로 데이비드 러셀 기타 리사이틀 공연을 개최한다.

데이비드 러셀은 클래식 기타의 대표적인 비르투오소(Virtuoso·명연주자)로 세고비아 콩쿠르, 타레가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기타 콩쿠르를 석권한 전설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다. 2005년에는 자신의 음반 '라틴 선율(Aire Latino)'로 그래미상 클래식 음악 최우수 기악 독주 부문을 수상, 2010년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클래식 음반상인 그라모폰 올해의 음악인상 후보에 올랐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러셀은 바흐, 알베니즈 등 관객에게 친숙한 음악을 비롯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페르난도 소르, 요한 쿠나우와 같은 다채로운 곡들의 연주를 선보인다. '브라질 무곡'의 작곡으로 유명한 호르헤 모렐의 2021년 타계를 기리는 의미로 모렐이 생전에 러셀에게 헌정한 '소나티나 (Sonatina)'를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23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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