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발라드 여제' 장혜진이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장혜진은 내달 2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30주년 기념 콘서트 'RE:main'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지난 2021년 데뷔 30주년을 맞아 공연을 계획했지만 당시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콘서트를 진행하지 못해 팬들의 진한 아쉬움을 샀다. 1년여 시간의 준비기간을 거친 만큼 팬들에게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 'RE:main'은 '(없어지지 않고) 남다'라는 뜻과 '(다시) main이 된다'는 의미처럼 장혜진의 30년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는 공연이다.
1991년 1집 '꿈속에선 언제나'로 데뷔한 장혜진은 '키 작은 하늘', '내게로', '1994년 어느 늦은 밤', '꿈의 대화', '마주 치지말자', '그 남자 그 여자', '술이 문제야', '가라 사랑아'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여제'로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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