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첫 해커톤 시상식…우승 4개팀에 각 500만원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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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첫 해커톤 시상식…우승 4개팀에 각 500만원 상금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9월 02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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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마켓컬리가 첫 해커톤 '컬리 핵 페스타 2022(KURLY HACK FESTA 2022)'의 결선 프레젠테이션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 등이 팀을 이뤄 특정 주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는 행사다.

이번 컬리 핵 페스타에는 총 156개팀, 528명이 참가 신청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주제인 '컬리가 이커머스에서 풀어나가고 싶은 과제'에 대해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제안했다. 이 중 예선·본선 단계를 거쳐 최종 결선에 오른 12개팀(47명)이 결선 PT에 참여했다.

최종 단계에 오른 각 팀은 컬리의 컬리의 기획·개발 관련 리더와 실무자를 비롯해 AWS 및 메가존클라우드 임직원으로 꾸려진 심사위원 앞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심사위원단은 문제의식의 창의성, 서비스 완성도, 범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우승 4팀을 선정했다.

컬리는 우승한 4개팀에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마켓컬리 최고 고객 등급인 '더퍼플' 등급을 한 달간 부여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결선에 오른 12개팀 전원에게는 상장과 컬리 한정판 굿즈, 마켓컬리 적립금 10만원을 증정했다.

결선 진출팀 참가자가 컬리에 입사 지원할 경우 서류, 코딩 테스트, 직무기술 면접 단계를 건너뛰고 바로 최종 면접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한다. 최종 우승 4개팀에 속한 지원자가 컬리에 최종 입사할 경우 100만원의 축하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단 2023년 1분기 안에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박성철 마켓컬리 시니어 기술 리더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커톤 개최를 통해 우수 IT 인재들과 교류하고 이커머스 분야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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