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2022년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오늘(27일)부터 이틀간 전국 투표소 3551곳에서 진행된다.
선거 당일(6월 1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사전투표 기간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전국 어느 사전투표에서나 별도 신고 없이 투표에 참여 가능하다.
투표쇼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가운데 하나를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고 앱 실행과정을 확인한다.
확진자의 경우 사전투표 이틀 차인 28일에 한해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한다. 확진자는 신분증 외에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이름이 기재된 PCR(유전자증폭검사)·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 오후 8시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해 번호표를 받아두면 투표 마감 시간이 지나더라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 유권자와 투표 시간대 등을 달리해 동선을 분리하는 만큼 임시 기표소는 설치하지 않는다.
자신이 속한 선거구 밖에서 사전투표를 할 때는 기표한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 대다수 지역은 1인당 7장의 투표용지를 한꺼번에 받는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열리는 지역구는 8장을 받고 제주는 5장, 세종은 4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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