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마스크 해제에 소상공인 웃었다…매출 전주 대비 7.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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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마스크 해제에 소상공인 웃었다…매출 전주 대비 7.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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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
지난 10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SNU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노마스크'로 야외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0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SNU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노마스크'로 야외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지난 2일 정부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해지된 이후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전국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전주(4월25일~5월1일)보다 7.3% 증가한 것으로 12일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7% 늘었다.

지난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1주차(4월18일~24일)와 2주차(4월25일~5월1일)의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16.6% 증가했으며 이와 비교해도 2~8일 매출 증가폭이 훨씬 크게 나타났다.

사회경제 활동의 변동 상황을 유추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인 전국 이동량도 실외 마스크 의무화 해제 조치 이후 1주간 크게 늘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휴대전화 자료를 활용한 전국 이동량은 2억8325만건으로 전주 대비 11.0% 증가했고 2019년 동 기간 대비 1.3%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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