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 1분기 매출 2589억원…전년 대비 7.0% 상승
상태바
KG이니시스, 1분기 매출 2589억원…전년 대비 7.0% 상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KG이니시스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1분기 매출액 2589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7.0% 증가, 영업이익은 5.6% 감소한 수치다.

별도 매출액은 1,612억 원, 영업이익은 13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3.8% 늘고 영업이익은 3.9% 감소했다.

올해 1분기 거래액은 7조5000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12.4% 불었다. 특히 위드코로나 국면에 진입하며 여행·항공·티켓 부문 거래액이 139.2% 늘어나 볼륨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카드사와 협의 중인 사항을 선반영한 실적이며 2분기 내 확정된 원가로 조정될 예정이다.

KG이니시스는 지난해 인테리어, 리조트, 자동차 등 전통적 오프라인 결제영역으로 진출한 데 이어 올해도 엔터테인먼트, 프롭테크 등 신규 산업 가맹점을 지속 확보할 예정이다. 글로벌 PG사 등 탑티어 파트너사들과 연계해 글로벌 가맹점도 늘려간다. 여행·항공·티켓 부문 역시 '보복여행' 붐에 힘입어 폭발적 거래액 발생이 예상된다.

신규 사업도 드라이브를 건다. 렌탈과 BNPL의 장점을 결합한 '렌탈페이' 서비스는 호스팅사 및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해 사업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며, 디지털 자산 신사업은 지난 3월 신설된 계열사 '메타핀컴퍼니'에서 연내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KG이니시스는 결제 편의성이라는 하나의 비전을 향해 달려온 기업"이라며 "24년 업력의 PG(Payment Gateway) 비즈니스, 지난해 런칭한 렌탈페이 서비스, 올해 본격화하는 디지털 자산 신사업 모두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와 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결제서비스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