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이익 1조 453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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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이익 1조 4531억원
  • 곽호성 기자 appl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4월 22일 1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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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9773억원, KB증권 1143억원, KB국민카드 1189억원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컨슈머타임스 곽호성 기자] KB금융그룹은 22일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KB금융그룹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4531억원이었다. 이는 전년동기(1조 2700억원)에 비해 14.4%(1831억원) 증가한 것이다.

KB금융그룹은 이런 실적에 대해 "1분기 중 채권금리 상승과 주가지수 하락으로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 관련 실적이 다소 부진한 상황 속에서도 여신성장과 순이자마진(NIM) 확대에 힘입어 이자이익이 견조하게 증가하고, 그룹 차원의 일반관리비 관리와 선제적인 자산건전성 관리 노력의 결실이 가시화된 데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KB금융그룹 이사회는 2022년부터 분기배당을 정례화했다. 1분기 배당으로 주당배당금 500원을 결의했다.

KB국민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9773억원이었다. 여신성장과 순이자마진(NIM) 상승에 따라 이자이익이 견조하게 증가했다. 이번 분기 법인세 환입(약 690억원)과 대손충당금 환입(세후 약 430억원)등 일회성 이익이 생기면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1.9% 증가했다.

KB증권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143억원이었고 전분기 대비 약 630억원 증가한 것이다. KB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431억원이었다. 전년동기(688억원) 및 전분기(326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이것은 자동차보험 중심으로 손해율이 개선된 영향을 받은 것이다. 

KB국민카드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189억원이다. 전분기보다 741억원 증가했다. 푸르덴셜생명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74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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