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신세계L&B(이하 신세계엘앤비)가 와인 브랜드 'G7'(이하 지세븐)을 비건 와인으로 리뉴얼 출시했다.
지세븐 비건 와인은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샤르도네 3종이다. 여기에 오는 7~8월 중 소비뇽 블랑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지세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유럽 비건 인증 브이 라벨(V-LABEL)을 획득했다. 이 인증을 받기 위해선 와인의 모든 생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와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와인 라벨에 비건 인증 마크를 부착해 소비자가 비건 인증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엘앤비 관계자는 "최근 환경과 건강을 생각해 윤리적소비를 지향하는 흐름에 따라 유통시장 전반적으로 비건 제품들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지세븐이 비건 와인으로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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