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중소기업에 '수출24 글로벌 대행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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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중소기업에 '수출24 글로벌 대행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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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현장에서 수출 全 과정 빠짐없이 대행한다"
전시회 대리참관, 현지 매장 대리 방문, 바이어 품평 조사 등 15종 서비스
(사진제공=KOTRA)
(사진제공=KOTRA)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글로벌 수출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분석해 다양한 개별기업 맞춤형 상시 지원 서비스를 선보였다. 총 15종으로 구성된 '수출24 글로벌 대행 서비스(수출24 서비스)'는 중소기업의 수출 전 과정에서 개별기업이 필요로 하는 해외 비즈니스 단계별 니즈를 충실히 반영했다*.

127개 KOTRA 해외무역관이 기업을 대신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조사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초기 해외시장 조사부터 계약 전 바이어의 현장 검증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필요사항을 제공한다. 이제 국내기업은 수출24 서비스를 이용해 해외 출장을 직접 가지 않고도 제품에 대한 소비자와 바이어의 생생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기업은 수출24 서비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수출 단계별 니즈에 따라 △수출제품의 현지 유통구조(항목별 시장조사) △관심 바이어들의 제품에 대한 품평(바이어 구매성향 조사) △타겟 연령층 소비자 대상 샘플테스트 결과(샘플 테스트조사) △전시회 참관대행을 통한 현장 분위기 및 바이어 컨택포인트(전시회 대리참관) △유사·경쟁제품 판매 매장 방문대행을 통한 경쟁사 제품의 디자인, 포장, 가격 등 다양한 현장정보(현지 매장방문 조사) 등 맞춤형 전방위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해 시행한 시범운영 기간(2021년 5월~2022년 2월)에 '전시회 대리참관'을 지원받은 A사는 "코로나19로 상하이 전시회 참관 출장이 어려워 난감했던 상황에서 KOTRA 해외무역관이 대신 전시회 현장을 찾아가 우리가 확인하고 싶던 사항을 기록한 영상과 상세 결과보고서로 제공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출장길이 막혀 애로를 겪는 국내기업에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전례 없는 팬데믹이 장기화되며 글로벌 시장 환경이 크게 변했다"며 "KOTRA가 급격한 수출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수출24 글로벌 대행 서비스'를 출시해 해외 수출현장에서 우리 기업의 눈과 발이 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출24 서비스(15종)'는 KOTRA 홈페이지(무역투자24)에서 기업별 니즈에 맞춰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부터 최종 결과보고서 수신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비스 진행과정 또한 알림톡을 통해 실시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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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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