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장백지(장바이즈), 종흔동 등 여성톱스타 음란사진 유출사건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배우 천관시(진관희,陈冠希)가 최근 일본을 찾아 만취한 상태로 모델을 껴안는 등 또 한 번의 추태를 부려 물의를 빚었다.
그는 얼마 전 열린 일본 도쿄 록 페스티벌 '서머 소닉'에 관광차 방문하면서 새벽까지 공연을 즐긴 뒤 술에 취해 일본 여성모델을 끌어안는 등 추태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언론 베이징 청년보는 목격자의 진술을 인용해 "천관시가 '서머 소닉' 공연 현장에 등장해 여러 사람들과 함께 저녁 공연을 즐기며 술을 많이 마셨다. 당시 그는 비틀거릴 정도로 만취해 일본 여자 모델을 끌어안는 등 추태를 부렸고 새벽 4시가 넘어 자리를 떴다"고 전했다.
이날 천관시의 행동에 대해 일각에서는 음란 사진 유출사건으로 천관시가 홍콩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도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한 것 아니냐며 비난을 퍼부었다.
한편 홍콩스타 천관시는 지난 2008년 장바이즈(장백지), 종흔동 등 홍콩 여배우들과 섹스 스캔들 및 누드사진 유출 파문으로 현지 연예계를 오랫동안 떠들썩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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