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나승연 대변인의 과거 한 영어교육업체 광고 출연 영상이 화제다.
나 대변인은 지난 6일 남아공 더반에서 2018 동개올림픽 개최지 선정 투표 전 진행된 최종 프리젠테이션에서 처음과 끝을 맡으며 뛰어난 영어실력과 리더십을 자랑,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윽고 네티즌들은 나 대변인이 과거 한 영어교육업체 광고에 출연한 영상을 찾아냈다.
해당 영상에서 나 대변인은 '영어 방송인'으로 소개됐고 1988년~1989년 동안 이 업체의 회원이었다는 간략한 프로필이 게재됐다.
실제 아리랑TV 기자 출신인 나 대변인은 이 광고에서 깔끔하게 빗어 올린 머리와 정장 차림으로 외국인 남성과 함께 뉴스를 진행했다. 끝부분에서도 인자한 미소와 목소리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 새로운 멘토가 생길 것 같은 느낌이다", "멋지다 나승연 대변인", "역시 영어 능력자", "나 대변인이 바로 진정한 슈퍼우먼이다"라는 등 호감을 보였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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