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우선협상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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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우선협상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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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의 경기지역화폐 이미지
코나아이의 경기지역화폐 카드 이미지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코나아이가 지난해 12월 공고된 '경기지역화폐(카드형) 공동운영대행사' 선정 입찰에서 코나아이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로 재선정됐다.

코나아이는 비즈플레이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으며 이번 재선정으로 정식계약 체결 시 향후 3년간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로서 운영을 이어가게 된다.

이번 입찰에서는 지역화폐 운영자금의 안정적 운용 및 사고방지 역량, 모바일앱 개발·운영의 체계성, 민원 대응 역량, 코로나19 상황과 지역화폐 운영목표인 골목상권 활성화 및 필요성 등을 감안해 소상공인 지원과 사화공헌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코나아이는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경기도 28개 시군의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대행을 맡아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해온 점과 지역화폐의 지속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 기술력을 자체 보유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코나아이 측은 "자사는 23년간 쌓아온 자체기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4년간의 적자를 감수하며 지역화폐 플랫폼 개발에만 전념한 기업"이라며 "최근 대선국면의 공방소재로 악용되었던 모든 정치적 특혜의혹들을 이번 재선정을 계기로 깔끔히 해소하는데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향후 코나아이는 경기지역화폐 플랫폼에 각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연계하고 플랫폼의 운영 효율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 지역화폐 운영대행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앞으로 경기지역화폐 플랫폼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상생을 견인하는 지역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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