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진보현] 안산 에이스병원은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물품과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16일 정재훈 대표원장이 온라인 종무식에서 특별 순서로 제안한 '기부를 위한 경매'에서 시작됐다.
정 원장은 임직원들에게 "각자 기부하고 싶은 물품과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남에게는 도움이 될 만한 물건을 모아서 연말에 뜻깊은 일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임직원들이 합심해 큰 물건부터 작은 물건까지 약 70여종의 물품이 모였다. 일부 물건은 온라인 종무식을 통해 임직원들이 경매를 진행했으며 해당 수익금과 나머지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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